100번이 넘는 화려한 수상 경력. 그리고 수많은 비평가로부터 얻은 완벽한 평점. 이곳에서 소개할 게임, 〈INSIDE〉를 해볼 만한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INSIDE〉는 다양한 퍼즐과 모험 요소로 가득 찬 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허나 그런 단순한 표현은 이 게임이 자아내는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군요.
게다가 팽팽한 긴장감은 또 어떻고요. 소년을 어둠 속에서 보호하기 위해 시종일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죠. 똑똑하게 짜여진 퍼즐을 풀기 위해 골똘히 생각에 잠긴 와중에도 말이에요.

〈INSIDE〉는 인디 대작 〈LIMBO〉로 우리에게 익숙한 개발사, 플레이데드(Playdead)의 신작입니다. 또 다른 걸작을 만들어낸 창립자 아른트 옌센(Arnt Jensen)은 이번 게임을 단순히 후속 작품이라 칭할 수 없다고 하네요.
"속편이라기 보다는 진화에 가깝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같은 창작 철학을 통해 태어났지요. 매 순간 미스터리한 요소와 깜짝 놀랄 만한 상황을 제시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노력했습니다."

〈LIMBO〉의 게임 방식과 분위기를 빌려 왔지만, 콘솔 게임으로 처음 소개됐던 작품답게 〈INSIDE〉는 더욱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개발하는 동안 저희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났어요. 예산도 무려 네 배로 책정됐고요. 사운드, 게임플레이, 렌더링, 그래픽 등 게임에 관련된 모든 것을 보다 야심 차고 치밀하게 기획했습니다."
타협이라는 것을 모르는 플레이데드의 개발 과정. 그들은 〈INSIDE〉를 App Store에 선보이기 위해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노력을 들여야만 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PlayStation®︎4, Xbox, PC에 출시되었던 버전과 동일한 게임으로 느껴질 수도 있죠. 하지만 조작 기능은 iPhone과 iPad를 위해 완전히 새로 제작됐습니다.

"콘솔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 맞추는 작업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상상하기 힘들 거예요. 하지만 저희는 iOS에서 최고의 경험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습니다."
이렇게 App Store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 〈INSIDE〉. 지난 몇 년간 출시된 게임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흡입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얼마나 더 많은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