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개인의 관심사를 AI로 풀어낸 앱 개발자들을 소개합니다. 외국어 학습부터 스타일링, 읽을거리 고르기,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는 일기 쓰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혁신한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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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일정 관리
App Store Award 수상작 〈Tiimo〉는 할 일과 약속을 색깔로 구분해 타임라인에 보기 좋게 정리해줍니다. 덕분에 바쁜 하루가 한결 수월해지죠. 게다가 AI 챗봇이 친절하고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꽉 찬 일정을 함께 살피고, 중간에 생기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I의 강점: 공동 창업자인 멜리사 뷔르츠 아자리(Melissa Würtz Azari)와 헬레네 라센 뇌르렘(Helene Lassen Nørlem)은 코펜하겐 IT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기술을 통해 신경다양성 청소년을 도울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신경다양성에 대한 연구는 〈Tiimo〉의 AI 공동 플래너, 특히 말투와 행동을 설계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아자리가 말합니다. “신경다양성을 가진 이들이 거절이나 부정적 피드백에 더 민감하다는 연구 결과를 염두에 두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어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아자리는 〈Tiimo〉의 성격을 정의한 방대한 파일을 만드는 것부터 어조를 다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의 연구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핵심 자료죠. 그 결과물인 〈Tiimo〉는 매우 사려 깊습니다. 설령 오늘 할 일을 하나도 끝내지 못했더라도, 사용자가 자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난 실수를 언급하는 법이 없으니까요.
“앱을 처음 쓰기 시작하면 스스로에게 너무 높은 기준을 세우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아자리가 말합니다. “공동 플래너는 이런 패턴을 고려해 설계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완벽주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돕고, 더 현실적이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부드럽게 이끌어주죠.”
놓치지 마세요: 하위 작업 기능은 Apple Intelligence를 활용해 복잡한 할 일을 세분화해줍니다. “버튼 하나인데, 변화는 기대 이상이죠.” 아자리가 말합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을 내 손으로
〈캔바〉가 자랑하는 수만 가지 템플릿과 직관적인 도구를 활용해보세요. 상상한 장면을 글로 묘사하기만 하면 이미지와 동영상, 소셜 미디어 게시물까지 취향대로 맞춤 제작할 수 있어요. 디자인 경험이 없어도 문제없습니다.

AI의 강점: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멜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가 말합니다. “사용자가 디자인 과정 전체를 파악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캔바 AI’는 디자인을 레이어 구조로 생성해, AI가 만든 결과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수정 가능하죠.”
텍스트 블록이나 배경 패턴 같은 디자인 요소도 예외가 아닙니다. “매번 새로운 프롬프트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 작업물을 수정하고 다듬으며 점차 발전시켜 나갈 수 있어요.” 그녀가 말합니다.
〈캔바〉 팀에게 창작의 주도권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자동화된 챗봇에 모든 걸 의존하거나, 사소한 수정을 직접 하느라 몇 시간씩 허비하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되죠. 우리는 이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캔바 AI를 설계했습니다.” 퍼킨스가 말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디자인 도중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태그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작업 중인 프로젝트에 @Canva를 태그해 질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 배우기
EF 에듀케이션 퍼스트(EF Education First)는 1965년부터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어학 강좌를 통해 전 세계 학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EF Hello〉 앱에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학습자를 돕기 위한 언어 튜터를 선보입니다. 물방울무늬 AI 무당벌레 ‘Addi’가 그 주인공이죠. Addi는 여러분의 학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피드백해줍니다.

AI의 강점: “Addi의 특별한 능력의 비결은 개발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행한 방대한 태그 작업 덕분입니다.” 〈EF Hello〉 제품 및 생성형 AI 총괄 책임자인 세실리아 루스(Cecilia Roos)는 말합니다. “모든 콘텐츠에 문법 개념, 어휘, 주제, 숙련도 태그를 지정해 기계가 읽을 수 있게 했어요. 그 결과 Addi가 실시간으로 교정할 수 있게 됐죠. 사용자가 실수하면 왜 틀렸는지 모국어로 정확하게 설명해줍니다.” 루스가 덧붙입니다.
발음 평가 기능은 다양한 연령대와 억양을 가진 화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되었습니다. Addi는 사용자의 실력에 맞게 적절한 피드백을 줄 수 있죠. “Addi는 탄탄한 기억력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어려워했던 부분과 지금 무엇을 학습 중인지 알고 있죠.” 루스는 설명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AI와 역할극을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모드를 확인해보세요. 속도감 있는 대화를 원한다면 ‘음성 통화’를, 생각할 여유가 필요하다면 ‘음성 메시지’ 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두 모드 모두 식당에서 주문하거나, 연봉 협상, 급하게 수리공을 부르는 상황 등 다양한 실전 상황을 가정해 회화를 연습할 수 있어요.” 루스가 덧붙입니다.
완벽한 코디 찾기
패션 앱 〈Daydream〉은 자연어 처리와 이미지 인식 기술로 복잡한 쇼핑 과정을 간소화해줍니다. 채팅창에 ‘블랙타이 행사에 어울리는 에메랄드나 버건디 색상의 라인이 잡힌 벨벳 드레스’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입력해보세요. 〈Daydream〉이 1만 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기준에 맞는 옵션을 찾아주고, 취향을 파악할수록 검색 결과도 더 나에게 맞게 정교해집니다.

AI의 강점: “〈Daydream〉의 AI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쇼핑 표현을 그대로 이해해, 실제 의도와 일치하는 제품과 연결해줍니다.” 창업자 겸 CEO인 줄리 본스타인(Julie Bornstein)이 말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걸 설명하면 AI는 먼저 그 말부터 이해해요. 색, 실루엣, 분위기, 상황, 맥락에 담긴 미묘한 차이를 잡아낸 다음, 사회적 규범이나 계절감처럼 패션의 각기 다른 측면을 이해하도록 훈련된 전문 AI 모델들이 분석하죠.” 그녀는 설명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More Like This’ 버튼으로 검색 결과를 다듬어보세요. 필터 대신 ‘더 저렴한 제품’이나 ‘레드 계열로’ 같은 자연어로 설명을 보태면 됩니다. “쇼핑 경험을 완전히 바꾼 기능입니다. 선택지를 획기적으로 좁혀주고, ‘괜찮네’ 정도의 옷을 ‘이거다’ 싶은 옷으로 바꿔주니까요.” 본스타인이 말합니다.
취향에 딱 맞는 책 찾기
〈StoryGraph〉는 사용자의 아주 디테일한 취향까지 파악해, 마음에 쏙 드는 책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책에 진심인 사람들로 가득한 커뮤니티와 함께 읽는 즐거움도 나눌 수 있어요.

AI의 강점: 사서들의 조언을 받아 탄생한 〈StoryGraph〉의 AI는 사용자의 관심사에 딱 맞는 책 소개를 제공하면서, 스포일러는 철저히 배제합니다. “독자들이 실제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자신 역시 스포일러에 민감한 독자라고 밝힌 창업자 나디아 오두나요(Nadia Odunayo)가 말합니다.
오두나요와 최고 AI 책임자 롭 프릴로우(Rob Frelow)는 시스템을 설계할 때 개인정보 보호와 환경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모든 처리는 로컬에서 이뤄지고, 사용자 데이터는 〈StoryGraph〉 서버를 절대 벗어나지 않습니다. 단일 서버로 운영되며, 에너지 사용량도 일반 게이밍 PC 한 대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오두나요가 말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앱 설정에서 스포일러 걱정 없는 맞춤형 책 미리보기 기능을 활성화해보세요.
일상 속 기록에서 패턴 찾기
〈Storia〉는 일상 기록을 AI로 종합해 큰 흐름을 보여주는 일기 앱입니다. 글로 쓰든 말로 남기든, 기록이 쌓일수록 〈Storia〉의 통찰력은 한층 더 예리해지죠.

AI의 강점: “대규모 언어 모델에 맞춤형 프롬프트와 점수화 단계까지 더해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사용자가 기록을 마치면, AI는 글이나 음성 안에 담긴 감정과 맥락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정리해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죠.” 창업자 엘리자베스 우비에비네네(Elizabeth Uviebinené)가 말합니다.
〈Storia〉는 음성 기록 이면에 담긴 감정까지 읽어냅니다. “AI가 진단 파트너가 되는 거죠.” 우비에비네네가 덧붙입니다.
“의외였던 건 AI 덕분에 일기를 시작하는 것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도 훨씬 쉬워졌다는 점이에요.”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압박이 없는 거죠. 친구나 심리 상담사에게조차 꺼내기 힘든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니, 분석도 더 정교해집니다.”
놓치지 마세요: 예전 기록을 다시 보여주는 ‘Echo’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3주 전 커리어 문제로 고민했던 기록을 오늘 다시 보면, 그사이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끼게 되죠.” 우비에비네네가 말합니다.
논문 서식을 간편하게
〈Essayist〉는 자료를 정리하고 논문 서식을 맞추는 번거로운 일을 대신해주는 글쓰기 앱입니다. 학생과 학자, 연구자들은 핵심 아이디어에 전념할 수 있죠.

AI의 강점: “학술 글쓰기는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Essayist〉의 공동 창업자 에린 게스트(Erin Guest)가 말합니다. “학생과 연구자의 시간을 아껴주고 싶었습니다.” 〈Essayist〉에서는 팟캐스트, 전자책,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DM과 이메일까지 엄격한 학술 기준에 맞춰 정리할 수 있습니다. Apple Intelligence가 출처로 쓰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알아서 추출해주니까요.
예를 들어 YouTube URL을 항목에 붙여 넣으면 〈Essayist〉가 동영상 제목, 게시일, 열람일을 자동으로 채워줍니다. 논문 PDF를 드래그해서 등록하면, 제목과 저자 등 필요한 정보가 입력되고 파일도 함께 저장되죠. 인용할 도서와 학술지 논문도 앱 안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른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서 각주 서식을 맞춰본 적이 있다면, 그게 얼마나 진땀 빠지는 작업인지 알 겁니다.” 게스트가 덧붙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문서에 완벽한 서식의 목차나 초록, 부록을 몇 개 추가하고 싶나요? 점 세 개 아이콘을 탭해 ‘Manage Sections’ 메뉴를 활용해보세요. 섹션 순서를 손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일부 콘텐츠는 앱 제한으로 인해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Apple Intelligence는 베타로 제공됩니다. 지역이나 언어에 따라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