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파이 게임스(Clover-Fi Games)의 시작이 궁금한가요? 팬데믹 기간에 필리핀 출신의 게임 개발자 카밀라 산티아고(Camilla Santiago)가 취미로 하던 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 빠른 속도로 전환되어 전업 프로젝트가 되었죠. 작곡을 위해 아마추어 동료들과 협업하던 산티아고가 자신의 팀을 이끌게 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플레이어를 만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답니다.

사랑받는 대표작
이들의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첫 작품 〈Window Garden〉은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게임입니다. 로파이 배경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풀고, 개성 넘치는 장식으로 방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도 있죠.


흥미로운 사실
장식 아이템 중 하나인 달걀은 플레이어들이 장난스럽게 제안한 아이디어였지만, 이제는 〈Window Garden〉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잔뜩 모은 달걀을 마치 부활절 달걀처럼 정원 곳곳에 숨겨두고 다른 커뮤니티 플레이어에게 찾아보라고 하는 놀이를 좋아하죠. 달걀로 높은 탑을 쌓아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세계 UFO의 날이 있는 7월에는 플레이어들이 소 피규어와 UFO 램프를 장식으로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창의력 넘치는 플레이어들이 정원에서 다양하게 연출한 외계인 납치 장면을 보는 것은 개발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고 하네요.
어떤 플레이어는 게임 아이템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강력한 방법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방 하나를 어질러진 욕실로 꾸며 방치를 표현했고, 다른 방은 자기 치유를 상징하는 요리와 제빵, 독서 아이템으로 가득 채웠죠. 이 플레이어에게 게임 속 정원은 회복의 여정을 만끽하는, 개인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