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쇼케이스

하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딸을 위해 만든 게임을 세계에 알린 〈고양이와 스프〉 개발사.

개발사: 하이디어
창립자: 김동규
비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인디 게임 업계의 등불이 되자.
창립일: 2012년 6월 21일
개발사를 가장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 🐈🍲

다니던 회사가 폐업한 후, 막연하게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김동규 PD. 평소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그는 때마침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던 딸을 위한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고양이와 스프〉가 탄생했고, 1인 개발사로 시작한 하이디어는 현재 3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함께 하는 개발사가 되었죠.

사랑받는 대표작

〈언데드 슬레이어〉, 〈로그라이프〉, 〈인간 혹은 뱀파이어〉와 같은 색다른 RPG 모바일 게임들을 데뷔작으로 선보였는데, 하이디어를 더 널리 알린 작품은 〈고양이와 스프〉입니다. 아름다운 아트와 힐링되는 음악,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들이 요리하는 콘셉트로 수많은 집사들의 마음을 훔쳤죠.

흥미로운 사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졸라대던 딸을 위해 〈고양이와 스프〉를 만들어준 김동규 PD는 고양이를 키워본 적도 없고, 여전히 고양이 집사는 아닙니다. 이미 여럿 키울 것 같은데, 반전이죠. 통통한 고양이가 귀엽다고 생각해서 고양이들을 동글동글하게 만들었는데, 딸의 반응은 날씬한 고양이가 더 귀엽다는 것이었다네요. 그래서 날씬한 고양이 캐릭터들도 추가했죠.

유저들의 따뜻한 피드백이 지금의 〈고양이와 스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출시 후 게임 내에 어색한 번역을 발견한 유저들이 직접 자연스러운 번역을 위한 제안을 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죠.

‘튤립’으로 지었던 휴식 시설 명칭을 ‘들꽃’으로 수정하기도 했는데, 이는 한 유저가 튤립이 고양이에게 해롭다는 정보를 알려준 덕분이었어요. 그 외에도 ‘비가 오면 재료를 손질하러 뛰어다니는 고양이가 비를 맞지 않게 해주세요’, ‘요리하는 고양이도 좀 쉴 수 있게 해주세요’ 등,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후기가 참 많습니다.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하이디어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독특하고 즐거운 게임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